HOME JOIN CONTACT US Facebook Twitter English
HOME > 학회소개 > 인사말

인사말

김지훈 회장

존경하는 대한 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2023년부터 2년간 제15기 대한 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회장을 맡게 된 서울대학교병원 김지훈입니다.

대한 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는 뇌, 두경부, 척추 및 척수의 질환에 대해 x-ray, 초음파, CT, MRI 등 영상을 기반으로 진단하고 중재치료술을 시행하는 전문학회로 1980년 CT 연구회를 모태로 하는 오랜 역사와 훌륭한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창립 이래 지금까지 전임 회장님들, 임원진 및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뛰어난 연구활동 뿐 아니라, 교육, 진료 분야에서 신경두경부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여 왔습니다. 특히 COVID-19이라는 전대미문의 판데믹 상황에서도 2021년 AOCNR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외적으로 위상을 떨친 바 있습니다.

초기 예상과 달리 오래 끌었던 COVID-19 판데믹 상황에서의 언택트 학회 운영은 회원간의 소통에 있어 큰 문제를 안겼습니다. 동시에 쉬운 접근성이라는 온라인 모임의 커다란 장점 또한 우리에게 제시하였습니다.

이제 WITH 혹은 POST COVID-19시대의 학회운영을 맡게 된 제15기 대한 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집행부는
첫째, 온라인 모임과 오프라인 모임을 조화롭게 활성화하여,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중간중간 단절되면서, 인계가 잘 되지 않았던, 이사진 업무를 명확히 잘 규정하고, 그 연속성이 잘 유지되도록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의 활동이 회원들에게 보여지도록 활동하고, 또 활동한 내용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학술, 교육, 진료 활동에 있어 우리 학회의 어떤 분야도 소홀하지 않게 잘 장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연구활동에 있어, 우리 회원의 임상현장에서의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학회 차원에서 장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우리 회원들의 복지와 화합을 위해서 좀더 노력하고, 신영회의 장기적인 비전과 그 마일스톤에 대해 고민해 보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저희에게 많은 관심과 함께 많은 것을 주문해 주십시오.
과도한 workload, 판독과 연구에 있어 우리 고유 영역을 정신없이 넘나드는 인공지능과 타과의사 등, 척박한 환경 속에서, 필요하다고 해서, 계획했다고 해서, 그래서 노력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15기 집행부는, 회원들로부터 요구되는 모든 현안들에 대해서 열심히 고민하고 토의하면서 실현 가능한 것들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당장 불가능한 현안에 대해서는 올바른 대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과제로 잘 설정하고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5기 대한 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회장 김지훈